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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오브테이스트 전시 디렉터 권석*

- 전시 디렉터라는 직무가 조금 생소한데요, 어떤 업무를 하는지요?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시, 이벤트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업무입니다. 최근 동대문에서 열렸던 룸스링크 인 서울(Rooms rink in Seoul)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텐데요,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를 기획하는 거죠. 저의 업무는 이 행사에 참여할 업체(통상 셀러라고 부릅니다)를 모집하는 업무가 저의 주요 업무이고요, 이 일을 수행하기 위해 바이어를 만나고 셀러의 브랜드를 분석하는 일들을 주로 합니다.

- 전시 디렉터라는 직무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나요?

영어입니다. 영어가 첫 번째 순위입니다. 두 번째를 꼽으라면 영어 이외의 외국어 능력. 세 번째는 패션 브랜드에 대한 해박한 지식입니다. 전시가 보통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언어가 되지 않고서는 업무 수행이 매우 어렵습니다. 영어가 필수고요, 영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외국어 능력이 있다면 업무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패션 브랜드에 대한 해박한 지식, 특히 해외 트레이드 쇼 페어의 최신 정보를 바로바로 습득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전시 디렉터로써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나요?

당연히 전시회가 잘 되는 것이죠,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바이어 간의 협약이 많이 성사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그리고 전시기획을 추진하는 것 자체로도 즐겁지만 추진한 기획행사가 직접 실행되었을 때 보람을 느끼고… 저는 아직 많은 경력이 있지 않기 때문에 외국 업체들을 직접 컨탯하는 것 자체가 여전히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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